주담대 있는 집, 전세계약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모르면 큰일 납니다!
주담대 있는 집에 전세 계약을 맺는다면 조금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겠죠. 그런데 집주인이 대출 상환을 약속해도 한편으로는 찜찜하죠?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집에 전세를 계약할 때 꼭 알아야 할 점들을 꼼꼼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번 체크해두시면, 마음 편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을 거예요! 주담대가 있는 집, 전세 계약 시 아래 사항을 꼭 체크하세요!
기존 대출 확인은 필수!
우선, 전세로 들어가려는 집에 대출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등기부등본으로 확인해 보세요. 등기부등본은 집의 법적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만약 근저당권(대출)이 설정되어 있다면, 집주인이 전세금을 받아서 상환한다고 해도 확인이 필요해요.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경매로 넘어갈 경우, 대출금이 전세금보다 우선 변제되기 때문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기존 세입자의 권리 확인
혹시 기존 세입자가 있다면, 임차권 등기나 전세권 등기가 설정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이러한 권리는 대항력이 있어서, 기존 세입자가 보증금을 받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나 주민센터에서 현황 확인을 통해 기존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증금 문제는 항상 꼼꼼하게 체크하는 게 중요해요!
계약서에 특약 사항 기재
주담대가 있는 집에 전세를 계약할 때는 특약 사항을 꼭 넣으세요. 예를 들어, 잔금 지급 시 집주인이 대출 상환과 근저당 말소를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대출 상환이 완료되지 않으면 보증금을 반환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는 겁니다. 이런 특약이 있다면, 집주인이 대출 상환을 미루더라도 계약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실시간 대출 상환 확인
안전하게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출 상환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주인과 함께 은행에 가서 대출 상환을 확인하거나, 집주인이 직접 상환할 경우 대출금 상환을 위한 가상계좌를 받아서 보증금을 직접 송금하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안심할 수 있겠죠?
보증금 분할 입금
대출금이 보증금보다 적은 경우라면 분할 입금 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대출금을 상환하고 근저당 말소를 확인한 후, 나머지 금액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보증금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유효한 방법입니다.
주담대 있는 집 전세계약 자주 묻는 질문 (FAQ)
- 주담대 있는 집에 전세를 들어가도 안전한가요?
대출 상환을 확인하고, 특약 사항을 넣는다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직접 대출 상환 과정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등기부등본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등기부등본은 인터넷 등기소나 가까운 등기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기존 세입자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존 세입자의 확정일자와 보증금 반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 분할 입금이 안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출금을 먼저 상환하고 나머지 보증금을 입금함으로써 근저당이 없는 상태에서 안전하게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특약 사항에 꼭 넣어야 할 내용은?
대출 상환 완료 조건과 근저당 말소 여부, 그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증금 반환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